[금요저널] 구리문화재단은 10월 13일부터 시민주도형 문화예술 교육 사업인 ‘2022년 우리 동네 문화살롱’에 참여할 시민공동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그리고 구리문화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최종 선정된 시민공동체가 자체 회의를 통해 문화예술 강좌의 주제·일시·강사·장소 등을 정하고 운영과 홍보 또한 스스로 추진하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시민주도형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구리시 소재 작은도서관·독립서점·북카페·연구단체, 구리시에서 활동하는 회원 10인 이상 시민 동아리 및 모임이면 지원 가능하며 소규모 교육 운영 장소를 확보할 수 있는 시민공동체여야 한다.
선정된 시민공동체는 문화예술 전 분야를 주제로 각 8회씩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며 강사료·보조강사료를 비롯해 홍보물 디자인 등을 지원받는다.
구리문화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문화예술 강좌를 운영하는 이번 사업에 다양한 시민공동체의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방식의 문화예술 교육 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