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장수군에서 환경위생과 담당 과장 및 팀장 등 군청 관련 공무원 20여명이 풍산동 자원순환가게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자원순환가게란 페트병 및 그 외 플라스틱류 재활용품을 모아서 가지고 오면, 일정 포인트를 지급받는 사업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오후 5시 풍산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운영된다.
장수군 담당 공무원들은 풍산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재활용품 등 환경 관련 사업에 대한 정보공유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자원순환가게 운영 및 페트병 파쇄 시연을 참관했다.
장수군 관계자는 “환경관련 담당부서로서 고양시 풍산동의 자원순환가게를 선진 우수사례로 여겨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우고자 방문했다”며 “시민 스스로가 분리배출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해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화폐를 지급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우수 사례라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홍재혁 풍산동장은 “타 지자체와의 교류를 통해 여러 가지 정보 공유를 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우수사례 노하우가 널리 전파되도록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