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24일 궐동 원룸 밀집 지역 중장년 1인 가구 등 위기가구 고립 예방을 위한 민·관 복지거점을 기반한 주민 주도 관계망 형성사업인 “오색빛 복지등대”업무협약 및 플랫폼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산시와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이웃 관계망 형성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대상자 발굴 및 복지서비스 연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오색빛 복지등대’플랫폼 설치 상점 7개소는 플랫폼을 전달받았다.
현재‘오색빛 복지등대’플랫폼 설치 상점 15개소는 복지 고민을 적을 수 있는 사연 접수함을 상점 입구에 비치해, 누구나 언제든지 복지 고민 신청서를 제출하면 즉시 접수하고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고독사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울 및 고립감이 높은 중장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오색빛 복지등대 플랫폼 설치를 통한 위기가구 발굴 인적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