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보육주간을 맞아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육퇴 후 설렘’ 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육아하는 엄마·아빠들이 ‘육퇴’ 후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강동어린이회관에서 부모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간 토크콘서트와 특강을 열었다.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눠 24일 MBC 이성배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육아공감 Q&A 토크콘서트’에서 육아 고민과 노하우 등 양육자와 소통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고 25일 김병찬 아나운서의 특강 ‘슬기로운 부모자녀 대화법’을 통해 아이와 행복한 관계를 맺는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마지막으로 ‘행복미소 사진전’을 열어 영유아의 즐거운 일상, 생태보육 현장에서 교사와 아이가 함께 즐기며 행복했던 순간 등을 233점의 사진으로 전시했다.
서점옥 보육지원과장은 “보육 주간을 기념하는 첫 행사로 ‘육퇴 후 설렘’ 기획해 보육과 양육의 의미를 되새기고 짧지만 소중한 ‘육아 퇴근’ 시간을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모 대상 프로그램을 제공해 양육자들의 육아 스트레스를 경감 시키고 안정적인 양육 실현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