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경인지방통계청이 주관하는 ‘2022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경인지역 공모전’에서 ‘강동구 1인가구 데이터 현황분석’으로 장려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은 지역통계를 활용한 우수기관을 발굴하고 지역통계의 중요성과 활성화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열린다.
2022년 시상식은 지난 25일 경인지방통계청가 주최하는 ‘2022년 수도권 통계데이터 발전토론회’에서 우수사례 기관 발표와 함께 진행됐다.
강동구는 1인가구 맞춤형 종합지원계획 정책 수립을 위해 관내 1인가구 관련 최신 기초 현황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점과 전문성을 갖춘 내부 직원들이 직접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번 성과를 이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인가구의 성별·연령별 분석 인구 수 변화추이 행정동별 1인가구 분포의 빅데이터 및 AI 활용으로 공공정책 분야를 위한 과학적 의사결정지원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한편 구는 2020년 ‘빅데이터 포털 자체 개발 운영’으로 우수상, 2021년에는 ‘강동구 지역화폐 빅데이터·인공지능 활용 분석’으로 경인지역 장려상을 수상해, 올해로 3년 연속 지역통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구는 지역통계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자료를 통해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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