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26일 교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 및 위기이웃 발굴지원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복지재단 주관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는 위기이웃 발굴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민관협력 강화 및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경기도 시군 및 읍면동에서 공모한 70개의 사례에 대해 1차 서류,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이웃의 신고로 집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독거어르신 집을 방문해 경찰, 119구조대와 함께 잠긴 문을 열고 죽음직전에서 살려낸 ‘극적인 안부, 오늘이라 천만 다행’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
구경자 위원장은 “우리가 나눠드리는 홍보지와 위기가구 발굴 사례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주고 또 우리의 수고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여러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교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경자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이번에 수상도 하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교문1동 만들기를 위한 복지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