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29일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사고 사망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시청 1층 상황실에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
이번 합동분향소는 11월 1일 오전 8시부터 5일 밤 24시까지 하며 시민들의 조문을 돕기 위해 공무원들을 배치해 분향 및 헌화를 안내하는 등 질서 있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들의 명복을 기원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 소속 간부 공무원들과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후 “믿기 어려운 안타까운 사고로 사망하신 분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시는 이태원 사고 사망자 수습을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시민이 안전한 구리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