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과 함께 지난 10월 8일과 29일 2회에 걸쳐, ‘시화호 비치코밍, 함께하시흥’을 통해 청소년 해안정화 활동에 나섰다.
‘비치코밍’이란, 해변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해변을 빗질하듯 바다쓰레기를 주워 담는 활동을 말한다.
‘시화호 비치코밍, 함께하시흥’은 환경복원의 역사적 현장인 시화호에서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직접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해안정화활동은 시흥시청소년재단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10개 청소년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70여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시화호 비치코밍, 함께하시흥’을 통해 환경복원의 현장 시화호 이해교육, 해양쓰레기 심각성 알기, 시화호 해안정화활동으로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함께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하거나 시설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시화호와 해양쓰레기에 대해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된 만큼, 지속적으로 우리 지역 해안과 환경에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시흥에는 시화호라는 환경복원의 역사적 현장이 있다 이번 활동으로 청소년이 시화호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지역에서부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에코리더로 성장하기 바란다 또한,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현장에 기반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청소년들의 교육과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