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임태희 교육감이 5년 만에 개최하는 경기도교육감기 태권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학생 참가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대회 관계자를 격려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태권도협회·의정부시체육회·OBS경인TV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일부터 13일까지 신한대 의정부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한다.
경기도교육감기 대회는 2017년 이후 열리지 않았으나, 임태희 교육감 취임 후 학생건강 증진을 위해 교육감기 대회 개최를 재개했다.
도교육청은 개최 전,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와 경기도교육청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대회 홍보영상과 참가 신청을 안내하고 담당 부서와 종목 단체 간 협력으로 안전하게 대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에 참가 신청자가 3,600여명에 달해 경기도교육감기 대회에 도내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태권도는 전인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활동으로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격언을 실천할 수 있는 종목”이라며 "여러분 모두 인성, 체력, 실력을 고루 갖춘 인재로 성장해 경기도를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교육감기 태권도대회는 인성과 기초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승패를 떠나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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