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의원은 10일 진행된 공원녹지과, 도시주택실, 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아이누리놀이터, 옥상녹화사업, 학교 숲 조성사업의 확대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백현종 의원은 “아이누리놀이터가 31개 시·군 중 20개의 시·군에서 진행되고 있으나 옥상녹화사업은 31개 시·군 중 2개만 시행하고 29개는 전혀 시행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지원규모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제안했다.
또한 백 의원은 “학교 숲 조성사업은 매년 10개의 시·군만 신청하고 21개의 시·군은 진행조차 하지 않은 것은 의문”이라고 질의하며 “학교에서 신청하기만을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조성사업이 실시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해달라”며 주문했다.
이에 김영수 축산산림국장은 “도시 숲 조성사업을 시·군이 전부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시·군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백 의원은 “9월 실시된 GH사장 2차 공모에서도 도의 결정이 미루어지면서 GH사장 공석이 장기화 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번에 진행되는 3차 공모과정에서는 사장이 임명될 수 있도록 도가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주문하며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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