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산곡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강화도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해 벤치마킹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선진지와의 교류를 통해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의제발굴을 위한 주민자치회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 현황 및 주민자치 위원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를 진행한 뒤에는 석모도 수목원을 방문해 지역문화를 탐방하는 등 화합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노양근 산곡4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길상면 주민자치회 방문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모범적인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수 산곡4동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길상면의 우수사례와 우리 지역에 접목할 사업을 발굴하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곡4동과 길상면은 지난 8월 12일 자매결연 협약식 이후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10월 29일에는 강화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산곡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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