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희망드림 일자리사업과 연계, 시민 생활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운영 중인 바로바로 기동대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바로 기동대는 구를 7개 권역으로 나누고 전담 구역을 설정해 순찰하는 26명의 주민들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마을을 가꾸기 위해 마을 곳곳을 뛰어다니고 있다.
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 수거와 무단투기된 쓰레기 정리, 길거리 제초 작업까지깨끗한 마을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의 하루 평균 23건을 해결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처리한 건수는 4300여건에 달한다.
간단한 작업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도블럭 등 교통 시설물 파손이나 포트홀 등은 담당부서에 전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시민이 느끼는 불편함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적극행정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내년에는 버스승강장, 통학로 등 통행량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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