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삼산2동은 지난 18일 이웃사랑감리교회로부터 사랑의 김장 김치 20상자를 후원받아 저소득 노인 가정 20곳에 지원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이웃사랑교회 봉사단이 직접 정성스럽게 담가 홀로 지내는 노인들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해 동절기 식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실천하게 됐다.
장춘근 이웃사랑감리교회 담임목사는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은 김장철에 김치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렇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면서 그분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따뜻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으로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강인숙 삼산2동장은 “매번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과 봉사를 해주는 이웃사랑감리교회에 항상 감사하다”며 “동절기가 되면서 날씨가 추워지는데 받는 분들의 마음에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사랑감리교회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삼산2동 저소득 노인 가정 20곳에 한 달에 한 번씩 영양식을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는 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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