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4회 달빛 김장 나눔 한마당’을 열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체육회, 자율방범대, 청소년지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적십자봉사회, 월곶동 자원봉사지원단, 달빛포구마을학교, 월곶포구발전축제추진위원회, 영석산업개발 등 월곶동 유관단체 및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이 이어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는 독거 어르신, 저소득가구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40여 가구에 전달돼 겨울을 나기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돼줬다.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함께 나누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휴일임에도 기꺼이 참여해주신 많은 유관단체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미 월곶동장은 “이웃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김치를 담가주신 많은 봉사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계신 위기 이웃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화합하며 도와가는 월곶동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