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부개3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구산초등학교와 이든유치원에서 ‘생명을 살리는 CPR교육’을 진행했다.
‘생명을 살리는 CPR교육’은 부개3동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해 지역 주민들에게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한국 CPR봉사단 소속 강사의 지도하에 교육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한다.
구산초등학교에서는 교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이든유치원에서는 유치원 교사 20여명을 대상으로 CPR교육을 진행했다.
주용해 부개3동 주민자치회장은 “CPR로 사람을 살렸다는 기사가 자주 눈에 띄지만, 정작 우리 주변에서 심폐소생술을 배울 기회는 마땅치 않은 것이 안타까웠다”며 “주민자치회 사업이라는 형태로 부개3동에서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배울 기회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부개3동 주민자치회는 11월 매주 수요일마다 신청 주민들을 대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CPR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형태의 CPR교육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