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가 ‘2022년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 우수사례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성 인권 교육은 여성가족부와 인천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한 것으로 장관상은 센터 소속 신지윤 강사가 수상하게 됐다.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은 특수학교, 장애·비장애 통합학급 및 장애시설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 가치관 정립을 위해 실시하는 교육이다.
올해에는 13개 그룹을 선정해 그룹별 10회기씩 총 130회 교육을 진행했으며 기존 매뉴얼과 교육대상의 장애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교안을 접목해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정호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기획해 장애 아동·청소년의 성적권리 보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020년 공모를 통해 인천지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매년 성 인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