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2023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26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9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전일제 47명, 시간제 26명, 복지일자리 53명으로 총 126명이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으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동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신청이 제외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관내 동주민센터, 장애인복지관, 비영리법인 및 단체, 구립도서관 등에 배치되어 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요원, 바리스타, 장애인주차구역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희범 장애인복지과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내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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