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부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음식 나눔’을 진행했다.
부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사랑의 음식 나눔’은 매달 늘봄미트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협의체는 매달 1회 기부 물품인 제육볶음을 위한 돼지고기를 직접 조리해 건강한 먹거리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음식 나눔을 위해 이틀에 걸쳐 정성을 담은 제육볶음을 만들고 이를 지역 내 저소득 이웃 가정 44곳에 전달했다.
음식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거동이 불편해 반찬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맛있게 조리된 음식을 직접 배달까지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미자 부평2동장은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늘봄미트 대표님에게 감사하다”며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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