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중랑구는 지난 30일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 안전관리자와 경영책임자 등 94명을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계획 수립 요령과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규정하는 교육이나 점검,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교육 진행은 서울도시철도 중대재해예방 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김선희 강사가 맡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늘 안전 관리에 힘써주시는 관계자분들께 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모두가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 징후도 놓치지 않고 사고 예방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구도 구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안전한 중랑구를 만드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의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은 중랑구청, 관상복합청사, 구민회관, 주민센터, 구립정보도서관, 어린이집 등 총 44개소다.
구는 교육에 앞서 지난 14일 지역 내 모든 대상 시설물들의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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