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30일 ‘11월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장수산 맑은내 도시숲 일원에서 숲 가꾸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맑은내 도시숲은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GB생활공원 공모를 통해 5억원 사업비를 확보, 수목식재와 편익시설, 운동시설 등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구 관계자와 청천1동 주민자치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수목 비료주기, 환경 정비 등 산림보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숲 가꾸기 행사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조심 캠페인과 함께 실시해 숲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안준성 부평구 공원녹지과장은 “나무를 심는 것 이상으로 꾸준히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며 “숲 가꾸기로 우리 산림이 건강한 숲이 될 수 있도록 구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