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청천2동는 지난 1일 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서 2022 ‘금쪽같은 홀몸어르신 동절기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김장 행사에 동 주민자치회와 자원봉사센터 두레마을이 함께 힘을 모았다.
150㎏의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70상자는 홀로 동절기를 보낼 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금쪽같은 어르신들에게 마을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 김장을 준비한 주민자치회와 두레마을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경선 동 주민자치회장과 심해량 동 두레마을 대표는 “함께 힘을 모을 수 있어 어느 해보다 뿌듯하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따뜻한 정을 나누며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쪽같은 어르신들에게 나누는 동절기 김장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7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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