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부평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부평2동 주민자치 아카데미’ 과정으로 선진 사례지인 안산시 사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했다.
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0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주민조직 네트워크 분야 최우수상, 지난 2021년 지방자치 유공자포상으로 회장이 대통령상을 받는 등 마을공동체·주민자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다.
부평2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사동 주민자치회장으로부터 주민조직 네트워크 사례 및 마을계획에 대해 소개받고 문화공간 ‘마을 숲’과 청소년 열정공간 ‘99도씨’ 등 마을 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현장을 탐방했다.
현장학습 후에는 마을공간에서 인천마을넷 교육지원단과 함께 부평2동에 사례 적용 가능성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권성 부평2동 주민자치회장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마을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선진지 방문 및 위원 간 소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자 부평2동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계기로 네트워크 기반 사례를 우리 지역에 접목해 서로에게 도움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