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12월 6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위기·에너지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삶의 방식 전환’이라는 주제로 우리가 삶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논의하고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1부는 발제자의 강연, 2부는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발제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의 의견교환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를 이겨내기 위한 삶의 방식을 어떻게 다각화할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발제는 에코살림 김나나 대표가 맡았으며 좌장은 한국환경교육연구소 정수정 소장, 패널에는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정필 소장, 에코허브 김소라 대표, 녹색교육센터 정미경 센터장이 참여했다.
구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2050 탄소중립 달성과 기후위기 대응 인식 확산을 위한 담론의 장을 마련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행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주민실천 정책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포럼이 기후위기에 대응해 우리의 삶의 방식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