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6일 정신행동증상이 심한 치매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교육한 ‘숨은 마음찾기’ 12기 가족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최종 6명이 수료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주 1회, 4회기로 진행됐으며 치매 정신행동증상 환자 돌봄의 원칙과 기술 적용, 자기 돌보기 등의 치매 관련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심층 과정으로 운영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점차 초고령 사회 진입하는 가운데 치매환자 증가로 가족의 돌봄 부담감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시에서 유익한 교육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가족의 부담을 덜어 드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진단받은 치매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 초기의 진단 시점부터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 기초과정, 치매돌봄 역량강화를 위한 ‘헤아림’ 기본과정 프로그램 등 가족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