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종로구 숭인2동주민센터로 이달 2일 이웃사랑을 가득 담은 저금통이 전달됐다.
동묘벼룩시장 상인 연합회인 ‘동묘벼룩시장사람들’에서 올 한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모은 1000만원 상당의 동전을 저소득 주민을 돕기 위해 기부한 것이다.
상인회는 앞서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000만원에 달하는 동전을 기부하며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임명택 숭인2동장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경제상황 속에서도 주변의 이웃을 돕기 위해 보내주신 소중한 금액인 만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주민을 위해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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