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지난 2일 귀뚜라미그룹으로부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5천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경제적인 부담으로 배움이 어려운 취약계층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놓지 않고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귀뚜라미그룹과 귀뚜라미장학재단에서 장학금 5천만원을 강동구에 기부했다.
이에 구는 오는 12월 말까지 장학금을 강동구 내 취약계층 가구의 고등학생 20명에게 100만원, 대학생 10명에게 300만원씩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나눔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난 1985년부터 중단 없이 이어져오고 있는 귀뚜라미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이선영 복지정책과장은 "강동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귀뚜라미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고 앞으로도 구는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