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시흥시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시흥시는‘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에서 처음 수상의 영광을 안아 이번 성과의 의미가 남다르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활성화를 통해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평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및 지원 민관협력체계 구축 및 복지자원 발굴·연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구성·운영의 3개 분야에서 진행한다.
시는 그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의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관내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시는 시-동 민관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공동 기획사업 추진 민관협력 컨트롤 타워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처우개선 노력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시흥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강화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은둔형 고립가구 발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승학 시흥시 복지국장은 “그동안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노력함으로써 이런 큰 결실을 이뤘다 애써주신 직원 여러분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민간기관들, 많은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능을 강화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강화해 온 마을이 함께하는 촘촘하고 따뜻한 희망복지 시흥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복지사업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올해 최초 대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