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대전의 독립운동가와 활동을 주제로 한 특별전 ‘대전의 독립운동사’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1895년 을미사변으로 촉발된 을미의병의 시초라고 알려진 ‘유성의병’부터 청년, 학생, 농민, 노동자 등 다양한 계층이 일제에 항거한 활동을 담고 있다.
또한 대전 출신 독립운동가와 활동했던 내용을 통해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있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일제강점기 억압과 수탈의 상징인 옛 충남도청사에 위치한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대전의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뜻깊은 전시를 준비했다”며 “대전 출신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배우고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대전근현대사전시관 1 ~ 2전시실에서 12월 28일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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