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작년 하반기, 안전한 보호구역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노인 보호구역에 과속단속카메라 4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과속단속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천호초등학교를 포함해 어린이 보호구역 3개소와 시립고덕양로원 노인보호구역 1개소이다.
지난해에는 12대를 설치해 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는 현재 총 61대이다.
지난해 설치된 시설물은 도로교통공단의 인수 검사 후 계도 기간을 거쳐, 2023년 상반기에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보행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곳에 바닥신호등, 음성안내 보조장치, 활주로형 횡단보도 교차로 알림이 등을 설치하고 있다.
윤희은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구에서는 다양한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사업을 추진해 보행자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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