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순천시는 민선 8기 조직개편을 통해 문화관광국 평생교육과에 대학협력팀을 신설했다.
시에서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취임사에서 지역대학이 혁신성장의 허브가 되도록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자율과 책임을 갖고 설계·운영하는 혁신적인 재정 지원방식의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에 따라 선제적으로 관내 대학과의 협력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신설된 대학협력팀은 지역-대학 상생협력 방안 수립, 지방대학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 대학 연계 관련 사업 발굴 및 협력 지원 활동의 업무 등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 1월 9조 7000억원 규모의‘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가 도입되면서 대학 관련 예산과 규제 권한에 대한 지자체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시는 인재 양성 및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산학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에서 대학협력팀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은숙 평생교육과장은 “지역의 노력이 더욱 성과를 내고 빛날 수 있도록 대학과 협력을 강화해 순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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