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오는 1월 12일 13일 이틀간, 구청 열린뜰에서 고유명절 설을 맞이해 ‘친선도시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되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재개된 지난해 추석 장터 이후, 이번 설 명절에도 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강동구 친선도시 18개 시·군 중 16개 시·군, 24개 농가의 참여로 장터 개최 이후로 가장 많은 도시가 함께해 다양하고 풍성한 직거래장터가 기대된다.
과일 채소·나물, 양념장, 떡·한과, 젓갈류, 굴비·건어물, 즙·청·꿀·잼, 선물세트 등 싱싱하고 특색있는 각 지역 특산물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 인기 있던 품목과 함께 새롭게 판매되는 품목들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설문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품추첨 이벤트와 특정 시간대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타임이벤트 등을 진행해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것이다.
이와 함께, 장터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될 예정이며 여러 친선도시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를 기념하고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각 친선도시별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직거래장터는 구민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우수 품질의 지역 특산물을 제공하고 친선도시 생산자에게는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해 지역 간 상생발전에 기여한다.
2023년 설맞이 친선도시 특산물 직거래장터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강동소식 또는 강동구청 행정지원과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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