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한 설 준비는 중랑사랑상품권으로 설맞이 100억원 규모 발행
[금요저널] 중랑구가 설을 앞두고 오는 19일 오후 1시 100억원 규모의 중랑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구는 중랑사랑상품권 발행에 대해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침체된 소비를 진작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1월 19일 오후 1시부터 7% 할인 판매를 시작하며 서울페이플러스,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신한플레이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1인 당 구매 한도 70만원 내에서 1만원단위로 구매 가능하며 지난해 구매한 상품권 잔액이 남아있더라도 최대 보유한도인 200만원을 넘지 않는다면 또 구매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언제든지 전액 취소가 가능하고 구입액의 60% 이상 사용했을 시에는 할인액을 제외하고 전액 환불된다.
구입한 상품권은 전통시장이나 음식점, 제과점 등 지역 내 가맹점 9천 3백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용처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조회 가능하다.
중랑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시 소상공인은 결제수수료 부담이 없고 소비자는 7% 할인 혜택과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사랑상품권으로 구민들은 알뜰하게 설을 준비하고 소상공인들은 매출을 늘려 모두가 즐겁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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