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 불현동, 경로당 대상 찾아가는 미술치료 특강 실시
[금요저널]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새누리교회와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술치료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매월 1회 관내 경로당을 순회해 진행되며 미술치료 중 정신건강 이상 징후, 위기상황 등이 발견될 경우 복지상담을 병행해 민간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새누리교회 윤태미 강사는 ‘소망의 노년’을 주제로 색양초와 각종 꾸밈재료를 가지고 수업을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은 미술활동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태미 강사는 “본인의 삶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나누는 것이 어려운 일인데 용기를 내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제껏 가족과 타인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며 스스로 칭찬해주고 더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불현동장은 “어르신들께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해 준 새누리교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민·관의 다양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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