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하고 즐거운 삶 수영으로 시작한다 중랑구, 장애인 수영교실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중랑구가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수영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중랑구장애인체육회와 중랑구시설관리공단 협력 사업으로 진행하는 수영교실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수영교실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중랑문화체육관 수영장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수업은 총 4개반으로 매주 화·목요일 각 2개반이 있으며 오후 3시와 오후 4시에 시작되어 각 1시간씩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반별 8명이며 주 1회만 참여 가능하고 중복 참여는 할 수 없다.
모집 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14세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수영장 이용 또는 수중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민은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중랑구장애인체육회에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중랑구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신체 활동량이 적은 장애인들이 수영교실 참여를 통해 신체와 정신에 활력을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장애인 복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달 초 LH 서울양원지구 내 중랑구 시각장애인 전용 쉼터를 개소해 정보 교류와 친목 도모의 장을 마련했다.
또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매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사회활동 참여 및 소득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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