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는 14일 오전 10시 빛가람파출소가 늘어나는 치안 수요에 맞춰 파출소에서 지구대로 승격됨에 따라 서장 및 직원, 협력단체 등이 참석해 현판식을 개최 했다고 밝혔다.
빛가람지구대는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조성 이후 한전, 한국농어촌공사 등 16개 공공기관의 이전에 따른 대규모 인구 유입으로 지구대 승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나주경찰서는 경찰청에 빛가람파출소의 지구대 승격을 요청하여 지난 2월 6일 경찰서의 조직 및 사무분장규칙 변경과 함께 파출소에서 지구대로 승격한 것이다.
박상훈 서장은 “빛가람파출소가 지구대로 승격한 만큼 빛가람동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치안역량을 강화하고, 선제적 예방순찰 활동과 치안 문제점 해결책 모색 등을 위한 시민과의 지역공동체 협력 치안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판식에 참석한 지역관계자는 "빛가람지구대가 지역 주민의 든든한 치안 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빛가람지구대 승격을 환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