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광주시 거주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주간 신청받았다.
시는 올해 5천만원의 시비를 확보해 가구당 최대 100만원, 5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배점 순위에 따라 우선순위를 선정한 결과 총 54가구를 선정해 지원했다.
시는 지난 2021년 조례 제정을 통해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며 올해는 203가구가 신청하는 등 높은 호응도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 사업은 광주시 청년 주거정책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광주시 특화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신혼부부의 주거 복지 욕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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