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성군은 3월 27일 고성청년센터에서 환경에 관심있는 청년과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친환경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친환경워크숍은 고성군의 청년친화도시 조성 사업 ‘작은 실천으로 일상과 내일을 바꾸는 청년’의 첫걸음이다.
‘작은 실천으로 일상과 내일을 바꾸는 청년’은 쓰레기없애기 운동의 확산 및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과 환경운동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며 이번 워크숍 이후 자원순환 청년 활동가 양성과정, 쓰레기없애기 자격 과정 등 자원순환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과 환경플랫폼 쓰레기없애기 가게 조성·운영까지 다양한 사업이 순차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28명의 환경에 관심 있는 청년과 군민이 참가했으며 관련분야 전문 강사와 고성군 출신 조력자 5명이 나서 자원순환 방안 도출, 쓰레기없애기 이해를 주제로 참여형 교육을 진행했다.
워크숍 참여자들은 환경에 대한 경험과 생각들을 자유롭게 공유하면서 “고성군, 단체, 군민 개개인이 모두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홍보와 유기적인 환경 운동의 실천이 이루어질 때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확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청년이 주체가 돼 추진하는 이번 사업으로 일상 속 환경의 소중함을 확산해 고성군민 전체가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며 “고성군 청년들이 ‘지속 가능한 고성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