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성북구가 5월 14일까지 청소년에게 진로직업체험을 지원할 관내 신산업분야 체험처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서울특별시 교육청 중점사업인 ‘신산업분야 체험처 발굴 및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연계형 진로체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생의 수요에 맞는 진로직업체험교육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모집대상은 성북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면서 청소년 대상 교육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업장 또는 기관이다.
모집분야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차세대 반도체 등 20개 신산업 관련 분야이며 세부내용은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한 체험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을 지원하게 된다.
청소년은 체험과 기업방문을 통해 전문 일터 현장을 경험하고 신산업분야에 대한 적성을 탐구하게 된다.
체험처는 프로그램에 따라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추후 성북구 진로박람회 부스 참여 우선권을 비롯해 관내 체험처 간의 네트워킹, 기업 홍보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성북구청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학생들이 다가오는 미래사회를 대비하고 신산업 분야의 진로·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현장성을 갖춘 신산업분야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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