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를 위해 만 3~5세 유아와 10여 개소 어린이집 교사, 학부모 등 300여명이 성북천 분수마루에 모였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과 해맑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어우러져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뜸했던 아이들이 성북천에서 생태체험도 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는 응원을 전하며 “앞으로도 성북구가 다양한 보육 정책을 펼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성북구는 한편 민간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는 기능보강비, 교재교구비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보육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