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5월 18일 11시 SK온을 방문해 국내 최초 초산 자연분만 네쌍둥이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 네쌍둥이의 부모인 송리원·차지혜씨로부터 임신·출산 및 초기양육 과정의 소회와 다태아 임산부 지원 관련 정책 제안 등을 청취했다.
또한 SK온이 네쌍둥이의 탄생을 위해 제공한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업 차원의 가족친화 근무환경 조성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분만을 집도한 전종관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최근 다둥이 및 이른둥이 출생 비율이 높아지는 바,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생애초기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 사장은“제도도 중요하지만 그 제도를 마음 편히 활용 할수 있는 문화가 중요하다”며 “SK그룹의 경영철학인 모든 구성원의 행복 추구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기일 제1차관은 “정부는 고위험 임산부·영유아 건강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키고 임신·출산이 누구에게나 행복한 경험이 되는 사회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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