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자란 20년 함께가는 가정위탁”

    위탁부모 18명 등 총 28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3-05-22 15:49:22




    “함께자란 20년 함께가는 가정위탁”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제20회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5월 22일 오후 2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온 스튜디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5월 22일은 가정위탁 제도의 인식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지정된 가정위탁의 날로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유공자 포상, 기념영상 시청, 함께하는 기념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으며 가정위탁에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과 아동권리보장원 유튜브를 통한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그간 가정위탁 제도를 운영하고 활성화하는 데 기여해 온 위탁부모 18명 가정위탁지원센터 종사자 5명 공무원 3명 자원봉사자 및 후원단체 2명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영상 기념사에서“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국가는 물론, 모든 사회구성원들의 기본적인 책무”고 말하며 “모든 위탁아동들이 행복하게 자라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정부도 늘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상세본’ 보건복지부는 ‘제20회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5월 22일 오후 2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온 스튜디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가정위탁’은 보호자가 양육에 적합하지 않거나 양육할 수 없는 아동을 가정에서 위탁·보호하는 제도로 제도의 인식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5월 22일을 가정위탁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유공자 포상, 기념영상 시청, 함께하는 기념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고 가정위탁에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과 아동권리보장원 유튜브를 통한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그간 가정위탁 제도를 운영하고 활성화하는 데 기여해 온 위탁부모 18명 가정위탁지원센터 종사자 5명 공무원 3명 자원봉사자 및 후원단체 2명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장관표창 수상자인 위탁부모 위명순 님은 봉사활동 중 시설에서 거주하고 있던 아동을 만나 가정위탁을 통해 양육하면서 아동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물질적, 심리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점을 인정받았다.

    위명순 님은 “가정위탁을 통해 가정이 더 화목해졌다”고 전하며 “가정위탁 제도를 통해 아이는 물론 나 역시 성장하는 기쁨을 다른 이들에게도 나누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장관표창 수상자인 자원봉사자 정민선 님은 가정위탁 보호 연장 중인 대학생으로서 다른 위탁아동들을 위해 멘토가 되어주고 대학교 전공분야의 재능을 발휘·기부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민선 님은 “많은 이들이 위탁가정이라는 가정 형태도 있다는 점을 알았으면 좋겠다”며 “누군가에게 받은 도움을 또 누군가에게 베풀 수 있음에 기쁘고 앞으로도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유공자 포상 이후, 장관 표창 수상자이자, 대구 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근무 중인 장혜정 님이 가정위탁지원센터 상담원으로서 보내는 하루 일과를 담은 영상일기와 지난해 가정위탁 수기 공모전 대상작을 동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주제 영상을 시청했다.

    이외에도 소리로 세상을 비추는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과 위탁가정, 가정위탁지원센터 종사자 등이 함께 희망찬 노래를 부르는 기념공연이 이어졌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영상 기념사에서“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국가는 물론, 모든 사회구성원들의 기본적인 책무”고 말하며 “모든 위탁아동들이 행복하게 자라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정부도 늘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은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을 따뜻한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키워주고 계신 위탁부모님들의 헌신에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가정위탁 제도 홍보에 더 힘쓰고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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