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성북구가 지난 22일 ‘2023년 성북구 사회복지 민관 소통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관내 18개 사회복지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 역량 강화와 민·관 협력 및 소통의 장이 열렸다.
“더 나은 가치를 위해 하나 되어 다시 뛰는 소통힐링워크숍”을 외치며 의지를 다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복지현장 실무자의 에너지를 회복하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성북구 관내 각 기관의 사업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서로를 알아보는 성북 복지 “우리동네 복지 골든벨을 울려라‘ 퀴즈대회를 통해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복지서비스, 각 기관의 사업 등을 공유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실무자는 ”업무역량 강화, 직무스트레스를 해소 및 실무자 간 단합과 공감대 형성을 할 수 있어 의미있는 자리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일선에서 위기가구를 만나는 사회복지사들은 업무 특성상 감정노동 등 직무 스트레스가 높는데, 스스로 마음이 편안해야 어려운 주민을 더 많이 이해하고 보살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복지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성북구만의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 지원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