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는 6월부터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색전 인센티브를 10%로 상향한다.
시는 당초 명절이 있는 1월, 9월에만 인센티브 10%를 제공하고 그 외에는 6%를 제공할 계획이었으나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위해 평시에도 10%로 상향하기로 했다.
오산시가 오는 6월부터 오색전 인센티브를 10%로 상향한다. 사진=오산시청
인센티브 10% 상향 제도는 6월부터 연말까지 운영된다. 최대 50만 원을 충전할 경우 인센티브 5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매달 정해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급한다.
향후 인센티브 비율은 예산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센티브 상향조정으로 지역화폐 충전이 활성화되고 내수 활성화 및 골목상권 상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시는 서민경제 안정과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