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성북구 정릉1동 주민센터에서 지난달 31일 성북구 자원순환데이 체험 행사가 열렸다.
이날 정릉1동 소재 새싹유치원 어린이 25명이 참여했다.
성북구 자원순환데이 매주 수요일에 운영되고 있다.
무심코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수집해 주민센터로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준다.
이날 새싹유치원 어린이들은 급식으로 마신 우유팩, 가정에서 모은 건전지, 플라스틱 생수병을 직접 가져와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고 쓰레기 분리배출 및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체험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아픈 지구를 위해서 가정에서도 부모님과 함께 분리배출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함께 참여한 박기홍 정릉1동장은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에 어린이들이 동참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정릉1동 제로웨이스트 실천의 날, 원데이 클래스 운영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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