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길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쿨 쿨 잠이 솔솔 여름 이불 드림 행사’를 열었다.
복지 대상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 52가구에 여름 이불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해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안부 확인과 더불어 정성스럽게 마련한 여름 이불 전달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명희 길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 여름 날씨가 무척이나 덥다고 하는데 시원한 여름 이불로 무더위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라며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며 나눔에 동참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살기 좋은 동네, 누구나 살고 싶은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