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의회 권영기 의원, “동두천을 첨단방위산업도시로 키우자”
[금요저널] 동두천시의회 권영기 의원이 지난 21일 제321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권 의원은 “동두천을 첨단방위산업도시로 키우자”라는 주장을 펼쳤다.
권 의원은 “더 이상 동두천은 버틸 수 없다 다 함께 나서서 동두천시 미래 먹거리를 찾아내자”며 동두천시를 첨단방위산업도시로 조성하고 육성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먼저 권 의원은 시가 ‘국방 AI센터’ 유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국방 AI센터가 동두천에 들어오면 2단계 국가산업단지의 첨단방위산업 특화단지 추진에 물꼬가 트일 것”이라며 왜 ‘국방 AI센터’가 타 지역보다 동두천에 적합하고 유리한지 논리를 만들고 환경을 준비하자고 주문했다.
또한 권 의원은 ‘한미국방과학기술협력센터’도 동두천에 유치하자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70년간 안보 공동체를 이뤄 미군과 함께해 온 동두천이야말로 ‘한미동맹’을 대표하는 도시”임을 강조하며 70년 안보 희생을 넘어 새로운 동두천의 70년 비전을 중앙정부에 제시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권 의원은, 앞서 언급한 두 시설의 동두천 유치를 위해서 ‘첨단방위산업 관, 산, 학, 연’ 공동 체제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동두천에 소재한 동양대·신한대 두 대학과 연계하고 국군·미2사단과 협력해, 국가산업단지 내 첨단방위산업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첨단방산 클러스터 입지를 다지자는 것이다.
권영기 의원은, 이를 성취하기 위해 동두천시의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원팀이 되어 총력을 기울이자는 각오를 끝으로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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