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제7회 성북문화바캉스를 펼친다.
성북초등학교 ~ 8. 2.), 우이천 다목적 광장 ~ 8. 9.), 길음1동 7단지 앞 공터 ~ 8. 9.) 총 세 곳에서 열린다.
남녀노소 온 가족 모두가 신나게 즐기며 폭염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예정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성북문화바캉스는 매년 1만명 이상이 찾는 강북지역 대표 물놀이 축제로 초등학교 운동장 등 주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이 워터파크로 탈바꿈한다.
올해는 3곳에서 열려 예년보다 더 많은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문화바캉스는 각 장소의 특성에 맞춰 풀장을 설치하고 초대형 슬라이드부터 중형 어린이 슬라이드까지 준비한다.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은 물론 물총 축구, 재활용 장난감 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축제가 될 예정이다.
또한 7회째를 맞이하는 동안 안전사고가 한 번도 없었던 만큼 올해도 이용자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전문 안전요원과 구급차를 배치하고 풀장 이용 시간 간격을 적절하게 조정해 이용자 모두가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온 가족이 여유롭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북바캉스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서도 안전 수칙 준수와 협조로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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