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25일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와 시 건축 행정에 대한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소속 회원들과 시청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 행정 건실화를 위한 제안 및 건의사항, 건축분쟁 및 민원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건축물관리 조례 및 건축조례 개정 재난 피해 건축물에 대한 재능기부 사업추진 건축민원 민관 자문단 시범운영 사용승인 업무대행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사항 건축허가 협의부서 최소화 및 민원처리 기간 단축 세교2지구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 가설건축물 허용 확대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매년 늘어나고 있는 건축민원 및 분쟁에 적극 대응하고자 건축민원 민관 자문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는데 의견을 모으고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만족하고 신뢰받는 건축행정 구현을 위해서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