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 추진부서 부서장 등 약 40여명이 참석해 지난 1분기 공약사업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보완책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현재 안성시는 ‘시민중심·시민이익’이라는 핵심가치 실현을 위해 총 10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제안 사업예산 200억원 확대편성, 안성맞춤 어르신 이·미용 바우처 지원, 로컬푸드 매출액 100억원 달성 등 총 13건의 공약을 달성 완료했다.
또한 안성역 개통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전 시민 무상교통 단계별 시행, 산부인과·소아전담병동·공공산후조리원 개설 등을 포함한 89건의 사업이 정상 추진되는 것으로 보고돼 현재까지 정상 추진율 87%를 달성했으며 특히 지난 20일 안성시가 ‘국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되면서 민선 8기 1호 공약인 ‘반도체 클러스터 편입, 반도체 산업 육성’ 이행에 더욱더 탄력을 받게 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전 직원의 노력이 절실하다”며 “지난 1년 동안 탄탄한 기반을 토대로 공약사업의 방향을 명확히 했으니 남은 3년 동안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단단한 각오로 임해달라”며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26일~27일 개최된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 전국 최우수를 수상했으며 앞으로도 공약사업이 투명하고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