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서울한방진흥센터가 방문객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는 8일부터 9월 말까지 여름맞이 행사 ‘만원의 행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를 통해 대통령상 수상에 빛나는 아름다운 한옥 건축물인 서울한방진흥센터의 대표 웰니스 프로그램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계절별 건강에 좋은 약초가 들어간 ‘약초족욕’, 한의학의 경락과 경혈을 체험하는 ‘보제원 한방체험’, 한의약에 대한 유익한 정보가 가득한 ‘한의약박물관’, 의관·의녀복을 입어볼 수 있는 ‘전통의상체험’으로 구성됐고 한방 음료도 제공된다.
이를 약 40% 할인된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 기간에는 ‘약초족욕’이 냉족욕으로 진행된다.
냉족욕은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던 과거 선비들의 여름철 피서법으로 여름 대표 약재인 박하까지 더해져 무더위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만원의 행복’ 행사는 9월 말까지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체험예약은 당일 현장 예약으로만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방진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한방진흥센터 관계자는 “센터에서 마련한 여름맞이 체험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동의보감 속 건강 비법으로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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